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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그룹의 글로벌 연구 기관인 다모(DMAO)에서 2021년 IT 산업에서 주목해야할 10가지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1. 질화갈륨(GaN)과 탄화규소(SiC)

위의 2키워드는 3세대 반도체에 사용되는 재료들입니다.

3세대 반도체는 위의 재료들로 인하여 높은 온도에서 작동할 수 있고, 고속 스위칭이 가능하고, 크기는 더욱 작아지고, 효율도 좋아지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활용 분야로는 5세대 무선 칩, 군용 레이더와 요즘 핫한 전기 자동차에 널리 사용됩니다.

그 외에도 새로운 산업들에 적용이 가능하여 2021년의 트렌드로 우뚝 섰습니다.

중국은 2020년 부터 3세대 반도체에 수백조를 투자하여 연구를 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 양자 우월성

양자 우월성은 양자 컴퓨터가 기존의 슈퍼 컴퓨터 성능을 능가하는 개념입니다.

2019년에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미국 경제지인 파이낸셜타임스에서는 IT 최고의 기업 중 하나인 구글에서 양자 우월성에 도달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지금은 더욱더 많은 발전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 컴퓨터는 대규모의 연산을 초고속으로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일반 컴퓨터와는 다르게 계산을 위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기상 예측, 물리학, 우주, 생명공학, 국방, 안보, 자동차, AI 등 어려운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세계에서는 매년 2회씩 슈퍼컴퓨터 TOP 500을 발표합니다.

2020년 11월 기준 1위는 일본, 2위 3위는 미국의 슈퍼컴퓨터가 차지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위 입니다.

양자 컴퓨터는 얽힘이나 중첩같은 양자역학 현상으로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슈퍼 컴퓨터가 만년 이상 걸린다는 문제를 양자 컴퓨터는 2.5일만에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포스팅에서는 표현을 못하겠지만, 같은 업계에서 이것은 혁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슈퍼 컴퓨터가 하던일을 더 빨리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 분야는 무궁무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양자 우월성 또한 핫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3. 플렉서블 전자 회로

플라스틱처럼 휘어지는 기판에 전자 소자를 부착시켜서 만든 전자 회로가 플렉서블 전자 회로입니다.

쉽게 말하면 휘어지는 전자 회로입니다.

활용을 하게되면 휘어지는 전자 기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처럼 쉬운건 아니죠.

기기의 변형이 일어남에 따라서 웨어러블이나 피부에 활용을 할 수 있고, 플렉서블 스크린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예전의 경우 플렉시블은 유연성이 부족하거나 경쟁력이 부족하였지만, 탄소 기술이 도입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4. AI

AI는 예전부터 계속 트렌드로 자리 잡혔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AI 챗봇인 "이루다"가 구설수에 올랐었죠.

AI는 여러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백신 개발과 의약분야 에서도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 시범 단계 수준인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AI 알고리즘이 개발되면, 위의 2 분야에 도움이 되어 R&D에 시간 소모를 줄이고, 비용도 절감될 것입니다.

더욱이 실생활에 활용이 되어 단어로만 AI를 체감하는게 아니라, 몸으로 체감을 하는 시기가 도래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AI를 사용하면서 윤리적은 측면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5.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미래를 배경으로한 영화를 보게되면, 사람의 생각만으로 기계를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BCI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인간의 뇌와 기계의 외부 장치가 직접적으로 상호작용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뇌파나 뇌세포의 신경 신호를 파악하여 기계가 감지를 하는 것입니다.

크게 BCI는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삽입형 BCI는 인간의 뇌에 임플란트를 삽입하여 시술하는 것입니다.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비삽입형 BCI는 신체에 삽입하지 않고, 뇌파를 감지하는 것입니다.

두 방법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삽입형은 피하고싶네요.

향후에는 BCI 헤드셋,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이 될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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