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유심? 이심? 아이심?

핸드폰을 구매한 후, 통화를 하기위해서는 반드시 유심을 꽂아서 사용해야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급제폰을 쓰기 때문에 유심만 꽂아가며 여러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심이 없으면, 전화/문자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유심과 비슷한 용어인 이심, 아이심이 있습니다.

오늘은 각각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유심, 이심, 아이심 모두 심 카드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2G 시절에는 그냥 심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2G 통신 방식에 따라서 심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전화/문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1. 유심(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

3G가 등장하면서 심 카드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제일 처음 등장한게 바로 유심입니다.

유심은 핸드폰과 통신사 네트워크 간의 통신을 하기위해 사용됩니다.

요즘은 핸드폰을 사용하려면 무조건 심 카드가 있어야합니다.

핸드폰을 바꿀떄마다 유심값을 지불해야하는 불편함도 생겼습니다.


2. 이심(eSIM:embedded Subscriber Identity Module)

유심은 물리적인 카드인데 반해, 물리적인 카드 형태가 아니라 핸드폰이나 다른 장치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심처럼 카드를 교체하지 않아도 전화/문자가 가능하여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이심으로 인하여 핸드폰에 유심을 꽂는부분을 없앨 수 있어 핸드폰 제조사입장에서는 디자인을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3. 아이심(iSIM:Integrated Subscriber Identity Module)

아이심은 이심에서 한번 더 발전한 것입니다.

이심은 부품성으로 기기안에 내장되었다고 하면, 아이심은 AP(Application Processor) 에 같은 부품에 내장된 것입니다.

컴퓨터로 따지면 CPU에 내장된 것이죠.

그로인하여 크기도 엄청나게 줄일 수 있으며, 전력소모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아이심은 보안적인 측면에서 우수하고, 하드웨어 레벨에서 정보들을 관리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