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titkang입니다.
'후니의 쉽게쓴 시스코네트워킹' 책을 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캐스트, 즉 브로드캐스트, 멀티캐스트, 유니캐스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세 개 의 캐스트들은 한 세트라고 보시면됩니다.
유니캐스트 : 일 대 일로 통신을 하는 방식
멀티캐스트 : 그룹을 대상으로 통신을 하는 방식
브로드캐스트 : 모두를 대상으로 통신을 하는 방식
간단히 요약하면 위와같다고 보시면됩니다.
먼저 유니캐스트를 한번 보시죠.
유니캐스트는 현재 네트워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유니캐스트는 우리가 통신을 한다고 할 떄, 보내는 데이터에 보내는 PC의 맥 주소와 받는 PC의 맥주소를 적어서 전송하는, 이런 방식이 유니캐스트입니다.
다시 말해서 데이터를 받는 PC의 주소가 하나만 들어가있어야 됩니다. 편지를 비유하자면, 봉투에 받는 사람 주소와 보내는 사람 주소를 적어서 우체통에 넣는 겁니다.
일대일 방식이기 때문에 PC의 성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만약 자신의 주소와 보내는 주소가 같으면 자기한테 보내는 거라서 판단 하고 처리를 합니다.
두번째 브로드 캐스트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브로드캐스트는 위에서 말씀 드렸다 시피 랜 상에 붙어있는 모든 네트워크 장비에게 보내는 통신입니다.
여기서 랜이라는 의미는 라우터에 의해 구분지어진 공간입니다.
내 주위에 모든 네트워크 장비들과 통신을 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예를 들면 동네 과일장수가 방송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사과 한상자에 만원에 팝니다" 이것이 바로 브로드캐스트입니다.
이런 방송은 듣기 싫어도 무조건 들어야됩니다. 브로드 캐스트도 받고 싫지만, 무조건 받습니다.
브로드 캐스트 주소의 맥주소는 FF-FF-FF-FF-FF-FF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주소가 오면 랜카드는 브로드캐스트 패킷을 CPU에게 보냅니다.
모두 보내게되면 당연히 성능적으로는 문제가 있겠죠?
브로드캐스트는 어떨때 사용할까요? 바로 다른 PC들의 맥주소를 모를때 씁니다.
IP는 알더라도 맥주소를 모르기 때문에 브로드캐스트, 즉 ARP로 맥주소를 알아냅니다.
그것 말고도 라우터들 사이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라우터를 찾을때, 서버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클라이언트에게 알릴 떄 등 많은곳에 쓰입니다.
그런데 특이한것 중 하나가 이런 브로드캐스트들은 한번만 발생하지 않고, 몇 초, 몇 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멀티캐스트를 볼까요?
멀티캐스트는 딱 집어서 50명에게만 정보를 동시에 보내야할떄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유니와 브로드가 보낼수 없는 수치죠.
예를 들면 어떤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들에게만 정보를 보내야될 때 쓰입니다.
멀티캐스트 없이 여러 사람에게 보낸다고 가정할 때,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보냅니다.
1. 유니캐스트를 사용해서 일일이 보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쓰면 반복되어 보내기 때문에 트래픽이 엄청나게 증가하겠죠
2. 또하나의 방법은 브로드캐스트로 한번에 보내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쓸데없는 사람한테도 보내기 때문에 성능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멀티캐스트가 필요합니다.
멀티캐스트는 보내고자 하는 곳에만 보낼 수 있습니다!!!
효율적이기 때문에 많은 곳에서 쓰고있습니다.
그러나 멀티캐스트는 까다로운 기능이라서 특정 라우터나 스위치에서 지원을 해주어야 사용 가능합니다.
멀티캐스트를 지원하지 않으면, 브로드캐스트로 인식을 하고 다 막아버립니다. 라우터는 브로드캐스트는 막아버리기 때문입니다.
스위치는 모든 포트로 보내버립니다. 멀티캐스트는 그룹에 포함되고, 빠져나가는 것을 정의해야 되기 때문에 IP주소를 D클래스로 사용합니다.
자세한건 뒤에서 알아봅시다!
오늘 포스팅은 이걸로 마무리짓겠습니다.
다들 주말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 합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OSI 7계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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