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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브리지와 스위치의 차이점

category 네트워크/이론 2018. 12. 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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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브리지와 스위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후니의 쉽게쓴 시스코네트워킹' 책을 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스위치와 브리지는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요즘은 대부분 스위치를 쓰기 때문에 브리지를 잘 안 쓰기도 합니다.


크게는 3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 명칭이 다릅니다.


- 가격이 다릅니다.


- 수요가 다릅니다.


 

 

 




이것은 아마추어 수준에서의 차이입니다.


저도 이 책을 보면서 차이점을 확실히 공부해 가려고합니다.


4가지의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1. 스위치는 처리 방식이 하드웨어이고, 브리지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 하기 때문에 속도는 스위치가 훨씬 빠릅니다.


브리지 같은 경우 패킷이 들어오면 프레임의 처리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합니다.


스위치는 처리 절차를 미리 하드웨어적으로 칩에 넣는 방식 ( ASIC 방식 )이기 때문에 스위치가 빠릅니다.


2. 브리지에 있는 포트들이 모두 같은 속도를 지원합니다. 스위치는 서로 다른 속도를 연결해 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스위치는 10M 포트와 100M 포트가 한 장비에 같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속도의 포트들을 연결해 줍니다.


3. 스위치는 포트수가 많습니다. 브리지의 포트는 10개도 채 안됩니다.


그러나 백본 스위치 같은 큰 스위치들은 몇십개 이상, 최대 몇백개까지 포트가 있습니다.


4. 스위치는 cut-throught or store-and-forward 방식을 사용합니다.


브리지는 오로지 store-and-forward 방식을 사용합니다.


즉, 스위치의 기능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store-and-forward란?


store-and-forward는 스위치와 브릿지에 있는 기능입니다.


포트로 패킷이 들어온다면, 전부 받아 들인 다음 처리를 시작합니다.


패킷을 받은 후, 정상적으로 들어 왔는지, 에러가 없는지, 주소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파악합니다.


에러가 발생하면, 이 패킷을 버리고 재 전송을 요구합니다. 에러에 대한 처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cut-throught란?


스위치에만 있는 기능입니다. 들어오는 패킷의 목적지 주소만을 본 후, 바로 바로 전송 처리를 시작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처음 48비트(6바이트)만을 보게 됩니다.


장점으로는 속도가 빠릅니다. 그러나, store-and-forward 방식과 달리 에러에 대한 처리가 부족합니다.


-Fragment-Free란?


이 방식은 앞의 두 방식의 장점만을 결합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전체를 모는 것도 아니고, 48비트만 보는것도 아닌 512비트(64바이트)만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러에 대한 처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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