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etitkang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후니의 쉽게쓴 시스코네트워킹' 책을 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허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허브는 OSI 1 계층(physycal layer)장비입니다.
허브는 구멍이 몇 개 뚫려있느냐에 따라 '몇 포트 허브다'라고 구분 합니다.
이 구멍의 숫자는 몇 대의 장비와 연결을 할 수 있는지 결정합니다.
즉, 각 PC의 랜카드는 케이블과 이 허브에 연결이 됩니다.
같은 허브에 연결이 되어 있다면, PC들은 서로 통신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구멍 10개짜리 허브가 있는데 18대의 PC를 연결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1. 18개 포트 이상의 허브를 구매한다.
-> 기존의 허브를 사용하지 못한다.
2. 구멍이 10개 이상되는 허브를 구매하고 두 허브를 연결한다.
-> 허브는 연결이 되면 마치 한대의 허브처럼 동작이 가능합니다.
허브 역시 랜카드처럼 이더넷용, 토큰용이 있고, 속도에 따라 일반허브(10Mbps), 패스트 허브(100Mbps)가 있습니다.
허브는 랜카드 속도에 맞는 허브를 구매하야됩니다.
100Mbps 랜카드를 설치했는데 10Mbps 허브를 사용한다면, 인터넷은 10Mbps의 속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요즘은 스위치가 등장하면서 허브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허브를 다시 말하자면 '멀티포트 리피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리피터란 무엇일까요?
리피터는 먼 거리가 떨어진 장비 사이에 존재하여, 각 장비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다른 쪽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음성 통신의 멀리 떨어진 곳에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엠프를 쓰는데, 바로 이역할을 합니다.
그림을 통해서 허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몇가지 예시를 살펴 보겠습니다.
허브에는 1번~5번까지 PC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ex ) 1번 PC가 2번 PC에서 데이터를 전송
1. 1번 PC가 허브에게 데이터를 전송하면, 허브는 데이터가 들어온 1번 포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포트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2. 3번~5번 PC는 자신에게 온 데이터가 아니란걸 알게 되고, 데이터를 버립니다.
여기서 데이터가 네에게 온 건지 아닌지를 알아내는 역할은 랜카드에서 결정합니다.
랜카드는 들어온 프레임 목적지 맥 어드레스를 보고 자신의 맥 어드레스 와 비교 하여 자신의 것이 아니면 버립니다.
3. 2번 PC는 자신에게 온 데이터라는 걸 알기 때문에 데이터를 받습니다.
즉, 랜카드는 CPU에게 인터럽트를 걸어서 이 데이터를 처리 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허브는 CSMA/CD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하나의 PC가 허브에 데이터를 보낼 경우, 다른 PC가 데이터를 보내려고 하면 콜리전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같은 허브에 연결되어 있다면, 모든 PC들은 '같은 콜리전 도메인 상에 있다'라고 합니다.
즉, 허브에서 통신이 이루어 지게 되면, 모든 PC는 영향을 받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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